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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줄거리 & 시청 포인트

by creator8788 2025. 3. 3.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포스터 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2019년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해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시킨 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이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의 줄거리, 핵심 시청 포인트, 그리고 명장면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줄거리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남은 히어로들이 절망에 빠진 채 시작됩니다. 우주 인구의 절반이 사라진 상황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타노스를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인피니티 스톤을 파괴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토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타노스를 처단하지만, 사라진 사람들을 되돌릴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 5년 후

시간이 흘러 세계는 여전히 상실감에 빠져 있습니다. 그때, 양자 영역에 갇혀 있던 앤트맨(스콧 랭)이 우연히 빠져나오면서 타노스의 스냅 이후 5년이 지났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양자 영역에서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점을 깨닫고, 이를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자는 계획을 세웁니다.

🚀 타임 하이스트 작전

어벤져스는 각 팀을 나누어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가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로 합니다.

  • 뉴욕 (2012년):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앤트맨은 타임 스톤(닥터 스트레인지), 마인드 스톤(로키의 셉터), 스페이스 스톤(테서랙트)을 찾기 위해 뉴욕으로 갑니다.
  • 아스가르드 (2013년): 로켓과 토르는 아스가르드에서 제인 포스터에게 있는 리얼리티 스톤(에테르)을 빼내야 합니다.
  • 보르미르 (2014년):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는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 보르미르로 향하는데, 소울 스톤을 얻으려면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해야 합니다. 블랙 위도우가 희생하면서 호크아이가 소울 스톤을 손에 넣습니다.
  • 모라그 (2014년): 워머신과 네뷸라는 파워 스톤을 찾기 위해 모라그에 가지만, 과거 타노스가 이를 눈치채면서 현재로 따라오게 됩니다.

⚔️ 최종 전투: 타노스와의 대결

어벤져스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아이언맨이 만든 건틀렛을 이용해 다시 스냅을 시도합니다. 헐크가 건틀렛을 사용하여 사라졌던 사람들을 되돌리지만, 동시에 과거에서 온 타노스가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공격을 개시합니다.

  • 캡틴 아메리카는 묠니르를 들어 올리며 타노스와 맞섭니다.
  • 과거의 타노스 군대가 몰려오지만, 부활한 어벤져스 멤버들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소환한 군대가 합류하여 전투를 벌입니다.
  • 결국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이 타노스에게서 인피니티 스톤을 빼앗아 자신의 건틀렛을 사용하고, "나는 아이언맨이다."라는 마지막 대사를 남긴 후 스냅을 합니다.
  • 타노스와 그의 군대는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어벤져스는 승리하지만 토니 스타크는 목숨을 잃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시청 포인트

🎭 1) 감동적인 캐릭터 서사

이 영화는 MCU의 10년을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많은 캐릭터들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는 끝까지 희생을 감수하며 인류를 구하는 히어로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 캡틴 아메리카는 마지막에 과거로 돌아가 사랑했던 페기 카터와 함께 늙어가는 선택을 합니다.
  • 토르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아스가르드의 왕 자리를 발키리에게 넘겨주며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 2) 타임 트래블과 과거 MCU 작품들과의 연결

MCU의 여러 작품 속 과거 장면들을 다시 방문하는 타임 하이스트 장면들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 2012년 뉴욕 전투, 2013년 아스가르드, 2014년 모라그 등의 장면에서 이전 영화들과 연결된 스토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3) 명장면과 액션 씬

  •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들었을 때의 전율적인 순간
  •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며 모두가 하나 되어 싸우는 장면
  • 아이언맨의 마지막 스냅과 "나는 아이언맨이다."라는 대사

결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10년 동안 이어진 MCU의 정점을 찍는 작품입니다. 감동적인 캐릭터 서사, 치밀한 타임 트래블 스토리, 압도적인 전투 장면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특히, 토니 스타크의 희생과 캡틴 아메리카의 선택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MCU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명작입니다.